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대표 한강뷰 아파트 '트리마제' 전용면적 49㎡는 지난달 21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이전 최고가인 20억 7000만원에서 1억 1000만원 오른 것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용 69㎡도 지난달 26억원 거래돼 이전 최고가보다 1억 500만원이 오른 가격에 전고점을 넘겼다.
서울 신규 공급시장에서도 한강뷰가 인기를 끄는 모습으로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서울에서 최다 청약 접수를 기록한 단지는 광진구 자양동에서 공급된 '롯데캐슬 이스트폴'로 4만 1344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이 단지는 일부 가구에서 한강 조망권을 확보하는 입지를 갖췄다.
◆…금호역 라비체 조감도. 사진=금호역라비체지역주택조합 제공
단지 인근에 금호근린공원이 위치하며 달맞이공원, 매봉산공원, 한강공원, 서울숲, 남산공원 등도 인접한다. 최고 29층으로 지어져 일부 고층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권을 확보할 전망이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단지 내 상가로 진출입로가 연결되는 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이와 함께 지하철 5호선(신금호역), 6호선(약수역·버티고개역), 경의중앙선(옥수역)도 인근에 위치하며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망도 가깝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금남시장, 압구정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순천향대병원, 왕십리역 이마트, 비트플렉스 등이 구성하며 금옥초가 단지 앞에 위치하고 아이들세상유치원, 옥수초, 옥정중, 금호고, 서울방송고, 장충고, 동국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한다.
금호역 라비체는 지하 6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 59·84㎡, 전체 58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90세대, 84㎡ 191세대로 구성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공급되며 건축 심의를 통과했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에서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