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트레이딩뷰 커뮤니티
리플 소송이 합의점에 도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분석가들은 현재 가격보다 600배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지난 15일 유명 가상화폐 분석가인 크립토긱(CryptoGeek)은 리플 월별 차트에서 대칭 삼각 패턴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러한 패턴의 돌파는 지난 2017년 강세장과 유사한 상황으로 최고 320달러(44만원)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움직임이 가시화할 경우 현재 가격 대비 무려 6만1000%나 상승한 수준이다. 리플은 지난주 가상화폐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 주말 동안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면서 15일 한때 0.592달러에 이르기도 했다.
이는 전일 대비 2.155%, 지난주 대비 24%나 급등한 가격으로 이러한 상승은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많은 투자자들에게 대규모 랠리가 임박했다는 징후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낙관적인 전망을 하는 분석가는 또 있다. 제이본 마크스(Javon Marks)도 대칭 삼각형 패턴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완전한 대수(logarithmic) 상승을 통해 150달러 이상까지 치솟는 극적인 상황이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이러한 잠재적인 돌파를 2017년과 유사한 또 다른 전설적인 상승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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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분석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단기적으로 ABCDE 구조(명확하고 완전한 구조)가 3개월 이내에 더욱 완전하고 가시화될 것이라며 엘리엇 제3 파동에서 18.2275달러(2만5124원), 마지막 제5 파동에서는 36.7676달러(5만751달러)까지 상승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시점에서 그가 예측한 주요 저항선은 0.6044달러, 0.6649달러, 주요 지지선을 0.4623달러와 0.3917달러이다. 이러한 예측이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리플간 법적 다툼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 7월 뉴욕 남부 지방법원은 리플이 증권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리플 랩의 손을 들어줬다. 이는 리플뿐만 아니라 가상화폐 전반에 매우 의미 있고 중요한 판결로 인정되고 있다.
지난 14일, 법무 자문위원인 스튜어트 앨더로티는 게리 겐슬러가 의장인 SEC를 비판하면서 리플을 포함한 가상화폐 산업에 대해 소송을 통해 도전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법원의 결정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소송이 완전히 종결되지는 않았지만, 리플이 증권이 아니라는 법원의 결정은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며 리플과 업계를 곤경에 빠뜨리려는 SEC의 지속적인 시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소송이 잠재적인 합의에 가까워지면서 시장은 리플의 미래에 대해 더욱 낙관적으로 변하고 있다. 따라서 법적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는 기대감과 강력한 기술 지표는 사상 초유의 강세 가능성을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