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G골프 제공
SG골프가 'SG골프 더매치 2024 챔피언십'에서 첫 명예의 전당 입성 팀이 탄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SG골프에서 주최·주관, SBS골프에서 방영 중이다. 지난 18일 SBS골프 채널에서 방송된 'SG골프 더매치 2024 챔피언십' 12회에선 정교한 샷과 코스 매니지먼트가 돋보인 대박 팀(박서연 프로, 박기석 아마추어)이 장타를 앞세운 드림 세븐 팀에 2&1으로 승리해 5연승으로 첫 번째 명예의 전당 주인공이 됐다.
명예의 전당 팀에게는 상금 600만원과 SG아름다운 골프&리조트 숙박권과 라운드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이번 대회는 충남 아산의 'SG아름다운 골프&리조트'에서 진행되고 있다. 2016년 시작돼 국내 최장수 골프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현재까지 약 80만 명에 달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여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해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각 경기 긴장감을 높이고자 연승제가 도입됐다. 승리 팀은 5연승 시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새로운 도전 팀들이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나서는 방식으로 매 경기 진행된다.
대회는 다음달 말까지 전국 SG골프 매장에서 스크린 예선이 진행되며 예선 통과자는 SG아름다운 골프&리조트에서 오는 9월까지 필드 예선 및 본선을 치르게 된다. 본선 경기는 SBS골프 채널과 SG골프 유튜브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정규철 SG골프 팀장은 "올 시즌 새로운 방식의 대회에서 첫 명예의 전당 팀 탄생을 축하드린다"면서 "연승을 노리는 팀과 이를 저지하려는 팀 간의 치열한 경쟁, 각 팀의 프로와 아마추어 간 호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골프의 묘미를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SG골프 더매치 2024 챔피언십을 통해 SG골프를 알리고 다양한 콘셉트의 방송을 기획·주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