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회차…6일까지 5일간 백제CC서 경합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4 포스터. 사진=삼천리 제공
삼천리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공동 주최하는 'KLPGA-삼천리 투게더 꿈나무대회 2024'를 오는 6일까지 5일간 충남 부여군 백제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80명, 고등부 176명 등 전국 골프 유망주 256명이 나선다. 2~3일 예선을 치르고 예선 결과 상위에 오른 128명이 4~6일 3일간 본선에서 경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고등부 1~3위 입상 선수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 테스트 면제, 중·고등부 통합 1~3위 입상 선수에게는 KLPGA 정규투어 또는 드림투어 출전 추천 자격을 부여하는 등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든 선수에게 대회 기간 동안 소요되는 그린피, 캐디피, 카트비가 전액 지원되며 양질의 식사도 무료로 지급된다.
대회는 지난 2015년 시작돼 10년차를 맞게 됐으며 KLPGA 투어에서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송가은(2015·2016년 우승), 김재희(2016년 우승), 조아연(2017년 우승), 김민별(2018·2019년 우승), 홍정민(2019년 우승)을 비롯해 최근 JLPGA 투어 최연소 메이저 대회 우승 기록을 세운 이효송(2022년 우승) 등 차세대 골프스타를 다수 배출해왔다.
삼천리는 대회 외에도 김해림(35), 고지우(22), 고지원(20), 마다솜(25), 박도영(28), 유현조(19), 전예성(21), 최가빈(23), 이재윤(24), 정지현(20), 서교림(18) 등 프로골퍼의 성장을 지원하는 삼천리 스포츠단, 잠재력 높은 아마추어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삼천리 아카데미 등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