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10일 주택담보대출 및 신용대출 실수요자 예외 조건을 안내했다. 향후 예외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다양한 실수요자 사례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의 '전담팀'을 통해 소비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가계여신 리스크 관리 강화 조치로부터 실수요자를 보호하고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출 취급 예외 요건을 안내한다"라고 설명했다.
주담대에 대해서는 1주택 소유자에 대한 처분조건부 신규구입목적 예외를 허용하기로 했다. 대상은 신규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실행일 당일에 기존 보유 주택을 매도하는 조건으로 구입 주택 매수 계약 체결을 한 차주이다. 계약일자는 시행일('24.9.10)과 무관하게 적용 가능하다. 징구서류는 보유주택 매도계약서와 구입주택 매수계약서다.
임차보증금 반환목적의 생활안정자금 주담대 1억원 초과도 허용된다. 대상은 보유주택의 세입자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 생활안정자금 주담대를 신청한 차주이며 징구서류는 보유주택 임대차계약서이다.
신용대출의 경우 실수요자의 연소득 100% 초과 예외가 허용된다. 연소득의 150%(최대 1억원 이내)범위 내에서 초과가 허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9월 10일부터 시행되며 향후 예외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다양한 실수요자 사례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의 '전담팀'을 통해 소비자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 예정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