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훈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원 제공]
법무법인 원(대표 윤기원, 이유정)은 20일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 이사이자 전 KBS 지식재산권부장을 지낸 구창훈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구 변호사는 KBS 법무실 사내변호사를 시작으로 법무실 법무팀장, 혁신추진부 팀장, 전략기획부 팀장, 지식재산권부 팀장, 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한국엔터테인먼트법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등과의 저작권 협상, 저작권 정책 수립 및 분쟁 대응 등을 통해 음악, 극본, 실연자 등 영상저작물과 관련한 저작권 문제에 조예가 깊으며, 영상저작물의 저작권 침해 단속 분야에도 경험이 많다.
KBS 사내변호사로서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문제가 됐던 참토원 황토팩 사건을 승소로 이끄는 등 명예훼손 분야에서도 전문적 역량을 쌓아왔다.
또한 국가기간방송사인 KBS의 인사, 노무, 공정거래 등 분야에서도 다양한 현장의 실무 경험을 갖고 있다. 구 변호사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엔터테인먼트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팀 팀장 조광희 변호사는 "다양한 성향과 배경을 가진 플레이어들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거나 조율해야 하는 엔터테인먼트팀은 구창훈 변호사 영입을 계기로 지식재산권과 방송 분야의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 영화, 드라마, 웹툰, 공연,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탁월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