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통한 미래 관세행정 선도 강조.. 현충원 참배
◆…지난 30일 서울세관장 취임 직후 서울세관 직원들과 인사하는 고석진 신임 세관장(맨오른쪽).
서울본부세관은 지난 30일 제61대 고석진 세관장이 취임하며 국·과장급 간부들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고 2일 밝혔다.
고 신임 서울세관장은 취임사에서 "관세청의 새로운 비전에 발맞춰 서울세관 스마트혁신 과제를 완수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최첨단 장비와 AI 신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품질은 높이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미래 관세행정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 세관장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수출기업을 총력 지원하고 기업과 납세자 편의를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납세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불법·부정무역을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고 서울세관장은 취임식 이후 국장·과장 등 간부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참배했다.
고석진 서울세관장은 제40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1997년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통관국장, 기획조정관, 부산본부세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 30일 서울국립현충원을 찾아 분향하고 있는 고석진 서울세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