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전람 제공
한국전람㈜이 오는 16~1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금속산업대전 2024'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소재, 부품, 장비와 첨단가공기술의 큰 카테고리 안에서 14개 전문 분야의 전시가 동시 개최된다.
1989년부터 약 36년간 이어진 국제적인 무역전시회로 올해는 코아쇼(자동차부품쇼), 공구 및 용접전, 아시아콘크리트산업전, 건설안전산업전등 5개의 전문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금속산업대전에는 지자체관인 시흥, 화성, 대전, 전주를 비롯해 해외 단체관인 중국과 인도 단체관이 대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중국관은 티타늄, 파스너, 부품 파츠 분야 등 약 80개사가 참가를 확정했고 인도관은 RAJKOT ENGINEERING ASSOCIATION 협회에서 철강, 소재, 부품 및 설비관련 21개사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숙련기술인연합회에서 (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사)대한민국명장회, (사)대한민국전승자회, (사)기능한국인회, (사)한국기능장연합회 5개 기관과 연합해 대규모 부스로 참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장들과 전승자, 기능인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다.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는 지난달 10~15일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47회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로 종합 2위를 획득하기도 했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선 각 지역별 소공인의 우수한 제품으로 전시할 예정으로 화성, 시흥, 대전오정, 전주, 군포 등 5개 지역 센터에서 관내 우수기업들과 함께 참가한다.
◆…사진=한국전람 제공
한국전람측은 "최근 산업 트렌드는 안전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을 목표로 장기적인 투자와 성장을 목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부품, 기계설비, 가공, 완제품이라는 각각의 요소 역시 이런 기조를 토대로 신속한 변화가 필요하며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추세에 맞춰 이번 전시회에선 우수 기업의 제품, 설비, 가공기기의 전시뿐 아니라 전문 부대행사로 현대차그룹 공익재단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의 자동차 산업 업종별 기술세미나 및 우수개선사례, 한국다이캐스트공업협동조합에서 다이캐스팅 기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볼트, 너트, 주조, 단조, 레이저, 용접, 도금, 도장, 펌프, 알루미늄, 파이프, 3D기술 등 국가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에 기반을 둔 금속산업대전은 자동차, 조선, 항공, 건설, 전자 등 국내외 산업시장의 최신 동향과 미래지향적 부품 산업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속산업대전의 참가업체 모집은 완료됐으며 관람객과 바이어 모집이 홈페이지에서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