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컨퍼런스 타임테이블. 사진=기빙플러스 제공
기빙플러스와 밀알복지재단이 다음달 7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서 '2024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18일 기빙플러스에 따르면 법무법인 율촌과 사단법인 온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선 '지구 이상화(Global Weirding) 시대 뉴 패러다임 2025, 지속가능한 ESG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산업의 ESG 경영 실무자와 관련 분야 전문가가 모여 ESG 경영 고도화·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기상청 기상기후사진전 공모작의 기후위기 사진전,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의 오프닝 연주와 함께 2개 세션에서의 국내 연사 발표로 구성된다.
세션 1에선 고상근 한국쓰리엠 연구소장의 3M Sustainability introduction(지속가능성 소개), 정태영 무신사 S&C본부 ESG팀장의 지속가능한 패션 생태계를 위한 무신사 ESG 활동, 강세원 SK텔레콤 ESG추진 담당의 AI-driven(AI 기반) ESG 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세션 2에선 윤용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ESG 법제로 인한 기업 경영 환경의 변화와 도전을, 유연철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지속가능을 위한 향후 ESG 전략·비전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외에도 기빙플러스와 함께 지속가능한 ESG경영으로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2024 ESG 임팩트 어워즈'가 열린다.
정형석 기빙플러스 대표이사는 "2023 ESG 컨퍼런스에서 더 나아가 기후위기 사진전, 고도화된 ESG 전략 공유 등 더욱 다채로워진 ESG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후변화가 기업에게 단순한 리스크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인식되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ESG에 관심 있는 의원, 기관, 기업 관계자,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기빙플러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을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