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광주은행은 “올해가 광주은행의 미래 비전인「VISION 2015」의 첫번째 목표 총자산 17조원과 세전이익 1700억원을 달성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성장기반 강화, 수익기반 강화, 자산관리 강화, 내부역량 강화라는 4가지 경영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조직면에서 내부효율화를 강화하고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그리고 영업력 향상을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여 탄탄한 기본을 갖춘 은행, 고객을 가장 잘 아는 은행, 금융 Sales 최강 은행인 강소은행(强小銀行)을 구축에 나선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342억원이 감소한 905억원을 달성했으나 2005년 법인세효과 428억원을 감안할 경우 86억원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감원의 충당금 적립기준 강화 방침에 따른 추가적립액 299억원을 감안할 경우 1204억원으로 385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이는 지난해 건전성 유지를 기반으로 수익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안정적인 성장이 있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은행은 2006년말 총자산 15조2000억원(수익증권 1조2천억원 포함), 총수신 10조8000억원, 총여신 8조4000억원의 실적 달성과 해외신용등급 BBB+, 국내신용등급AA+, 경영실태평가등급 2등급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