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무사회(회장: 이창규)와 중부세무사회(회장: 신광순)가 회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우연히 잡은 것으로 보이지만 큰 의미로 해석되면서 업계의 주목을 끌고있다.22일 서울세무사회 고위 관계자는 지난 21일 서울회와 중부회 회장단 8인이 함께하는 모임을 갖고 거대 회원을 거느린 수도권 지방회로서 한국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날 모임은 새로 선출된 서울회 회장단을 축하하기 위해 중부회장의 주선으로 마련된 것이지만 이 자리에서는 현재 위기에 처한 세무사 업계의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주제들이 토론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서울회와 중부회가 손 잡고 업계의 발전을 위해 본회와 머리를 맞댄다면 세무사회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는 이창규 서울회장, 박수화, 임순천 부회장, 유재만 총무이사, 신광순 중부회장, 한헌춘, 전진관 부회장, 정범식 총무이사 등 8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