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제30대 청주세무서장으로 배상재 서장이 취임했다.
이날 배상재 신임 청주서장은 전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하고 세무서 각 과 사무실을 순시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식에서 배 서장은 "선진일류국가를 지향하는 새로운 정부의 국정철학에 따라 한상률 청장님께서 지향하는 '세계에 우뚝서는 초일류 국세청'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자세가 중요하다" 며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가장 소중하고, 내가 없으면 우리 세무서도 없다는 주인의식과 더불어 혼자보다는 함께 하면 멀리 갈 수 있다는 우리의식을 가지고 일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초일류 국세청은 국세청장님만의 뜻과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바로 풀뿌리 국세행정을 펼쳐 나가는 모든 세무서가 동참할 때가 가능한 것"이라며 "청주 세무서도 국세청장님의 큰 뜻이 하루 빨리 이루어지도록 진력하고, 전국 제일의 세무서가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남 산청이 고향인 배 서장은 방송통신고와 부산대학교를 졸업하고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97년 동래세무서 총무과장을 시작으로 국세청과 연을 맺은 후 여러 분야를 거쳐 국무총리실에 파견 근무을 하다가 이번에 청주세무서장으로 부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