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천) 소득재산세과 직원들은 지난 25일 중리동 전통시장 아케이드 사업 준공기념으로 중리시장에서 개최된'CMB 열전! 동네방네'녹화현장을 찾아 근로장려세제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26일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홍보현장에서 대전국세청 직원들은 근로장려세제 안내문안이 새겨진 황금돼지 저금통과 리플릿을 나누어 주고 시민들의 질문에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는 등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
이날 행사현장에서 근로장려금의 신청자격, 지급액, 신청방법 등이 기재된 홍보물을 받은 시장상인들과 행사 관람객들은 "국세청은 세금을 걷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우리 같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장려금도 지급하냐"고 놀라면서 자신이 수급대상자가 되는지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홍보를 주도한 구치서 소득재산세과장은 "근로장려세제는 금년에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국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 며 "대전청은 특히, 서민이 주로 찾는 전통시장을 찾아 홍보하는 등 수급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 근로장려금은 08년 소득을 기준으로 지급하게 되므로 소득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 고 강조하고 "일용직을 고용하는 사업자는 일용근로자 지급명세서를 분기별로 세무서에 제출(10월～12월 지급분은 내년 2월 28일까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국세청은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열심히 일하는 국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드리기 위해 수급대상자가 근로장려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근로장려세제 홍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