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창의학습동아리 발표대회…85개 연구보고서 중 10개 선정.시상
올 하반기 중부국세청내 최고의 학습동아리팀으로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의 '알드림이'팀이 선정됐다. 이 팀의 연구보고서는 '온라인 사업자등록시스템'이었다.
5일 중부청에 따르면 중부청은 지난 4일 청사 10층 회의실에서 ‘2008년 하반기 창의학습동아리 발표대회’를 개최, 중부청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100개 학습동아리의 85개 연구보고서를 심사해 최종 우수작 10편을 선정·포상을 실시했다.
'알드림이'팀은 여기서 금상을 수상한 것.
중부청은 이번 발표대회에 참가한 10편의 연구보고서는 일선세무서 현장의 문제를 실용적으로 해결하는데 중점을 둔 작품들이라고 설명했다.
은상은 동수원세무서 ‘창조클럽’팀이 차지했다.
동상에는 ▲안양세무서(홈텍스 개선 등 민원업무 제도개선 방안) ▲중부청 세원관리국(주민등록정보를 이용한 전자민원신청 방안) 등 2팀이 선정됐다.
장려상 6개 팀은 ▲고양세무서(체납자 통합관리시스템의 효율적 이용방안) ▲원주서(8년 자경감면 실무해설서 제작) ▲조사2국(분양권 효율적 관리방안) ▲서인천서(홈텍스 서비스를 이용한 과세자료 공개 및 처리) ▲조사1국(다수 상호출자 비상장주식 평가 간편화 방안) ▲조사1국(부동산 개발업자의 효율적 세원관리방안) 등이다.
조성규 중부청장은 “세정환경 변화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의 시대에는 세정의 고객인 납세자에 관한 문제점과 답이 모두 일선 실무현장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청장은 "그 만큼 창의적인 문제해결방안을 찾는 창의학습동아리 연구활동은 중요한 것"이라며 "연구 내용이 일버리기 등 제도개선으로 이어져 앞으로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2팀을 비롯해 동상 2팀과 장려상을 수상한 고양서, 원주서 등 총 6개팀은 오는 16일 실시되는 '국세청 창의학습동아리 발표대회' 에 중부청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