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세관장 김용현)은 지난 5일 도내 면세점 종사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면세점 업무에 대한 관세행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날 컨설팅은 제주세관이 한국면세점협회와 공동으로 면세점 종사원들의 관련 규정들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면세물품의 안전한 관리와 효율적인 면세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호텔신라신제주면세점, 롯데제주공항면세점, 롯데제주면세점, JDC지정면세점 종사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컨설팅은 면세점의 개념에서부터 구체적인 업무처리절차, 업무수행시 주의사항에 이르기까지 면세점 업무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또 업무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사례를 위주로 현장의 문제점들에 대해 세관과 업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냄으로써 상호 협력·발전의 좋은 사례로 평가됐다.
제주세관은 앞으로도 면세점뿐만 아니라 도내 수출입 업체 및 물류업체들에게도 관세행정 컨설팅을 확대하여 경제위기에 처한 업체들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