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세무서(서장 강남규)는 지난 7일 도남관광지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열린 ‘제8회 이순신장군배 통영마라톤대회’에 참가, 근로장려세제를 홍보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9일 통영세무서에 따르면 통영서는 행사장에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근로장려세제 홍보용 볼펜과 메모지, 리플릿을 지역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나눠주고 주요내용을 설명하는 등 다양한 세정안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윤진희 운영지원과장을 비롯한 직원 18명이 참여했고, 오임숙 사천지서장 및 진주세무서 직원들과 서울청, 중부청 마라톤 동호인들도 상담부스를 보고 찾아와 동참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마라톤 동호인들은 자체 제작한 안내물을 등에 부착하고 발로 뛰는 홍보를 펼쳐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근로장려세제에 대해 관심을 유발시키기도 했다.
이재평 동호회(통영 달리미)회장은 “새로운 제도인 근로장려세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이순신장군배 통영마라톤대회’를 이용하게 됐고, 앞으로도 우리 동호회원들이 적극적인 안내활동을 펼쳐 근로장려세제의 조기정착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세무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열심히 일하는 국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기 위해 수급대상자가 근로장려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관내 각종 축제행사 등에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