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무서(서장 박흥순)가 지난 8일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펼쳐 지역 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고 9일 전했다.
목포세무서에 따르면 박흥순 서장과 종사직원들은 서내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배추 100포기로 담은 김장김치와 쌀 10포대(20kg)를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10세대를 선정해 전달하고 위문했다.
목포세무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철에 가족도 없이 쓸쓸히 살아가는 독거노인 등 관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목포세무서는 올 초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원봉사단 ‘유달산 나눔이’를 통해 매월 노인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 관내 지역의 조손가정 학생집 도배 및 장판 교체공사, 도서지역 자매결연 학교에 급식비 지원·도서기증 등 다양한 계층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면서 따뜻한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