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김기주)은 지난 8일 2층 대회의실에서 종사직원들의 피로를 해소하고 연도 말 업무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웃음치료사를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9일 광주청에 따르면 이날 강의는 “웃음꽃이 피어나는 즐거운 직장 가꾸기” 일환으로 연말 업무처리 과정에서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화목한 직장 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한국웃음치료연구소 조정문 소장은 “웃음을 통한 즐거운 직장생활” 이라는 주제로 강의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즐겁고 유쾌한 강의를 펼쳤다.
조 소장은 공무원 시절 본인이 민원인을 고객으로 섬기게 된 이유와 그로 인한 승진 과정을 소개하면서 “이제는 일만 열심히 하는 공무원 보다는 일을 제대로 하는 공무원이 더 인정받아야 하며, 여러분도 고정관념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력를 발휘 할 수 있는 자유로운 사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이유 없이 웃듯이 이리 저리 생각하지 말고 웃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크게, 길게, 제스처를 해가며 웃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