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시 농산물 휴대품 통관안내
목포세관은 10일 해외여행시 개인이 자가사용의 목적으로 휴대하여 가져오는 농산물의 면세통관 기준을 지켜 불이익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관에 따르면 여행자가 해외로부터 반입하여 자가사용 등의 용도로 면세받을 수 있는 농산물 및 한약재의 총량은 50kg, 총구입금액 10만원 이내로 규정하고 있다.
또 자가사용 등에 대한 인정기준은 각 품목별로 상이하게 규정되어 있으며, 모든 농산물 및 식품류의 경우에는 입국시 검역신고대상 물품으로서 세관에 앞서 입국장내 검역기관의 검역확인을 받으면 세관은 검역합격분에 한하여 통관여부를 결정한다.
세관이 밝힌 해외여행에서 가져올 수 있는 농산물의 양은 참기름·깨·꿀·고사리·버섯·더덕의 경우 품목당 5kg이내, 잣은 1kg, 인삼은 수삼·백삼·홍삼 등을 합하여 300g, 상황버섯 300g, 기타 농산물의 경우 품목당 5kg 이내에서 면세 통관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