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법인세 관련 K-IFRS 공개초안 토론회

한국회계기준원은 오는 17일 서울 남대문로 연세세브란스빌딩 24층 국제회의실에서 국제회계기준(IFRS) 공개초안 중 법인세 분야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가 올 3월 발표한 법인세 관련 공개초안에는 국제회계기준과 미국회계기준 간의 차이를 발생시키는 여러 예외조항들이 있으며 이러한 예외조항을 삭제해, 보다 원칙중심의 일관성 있는 회계기준을 제정하기 위함이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는 공개초안에 대한 각국의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2010년까지는 개정 회계기준서를 완료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토론회는 무료이며 권성수 한국회계기준원 조사연구실장의 주제발표와 이영한 서울시립대 교수, 김용원 삼일회계법인 전무 등의 지정토론과 객석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