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광률 광양세관장은 지난 22일 관내 콘크리트 보강제품 수출업체인 래드믹스코리아(주)를 방문하고 기업현장에서 적극적인 규제완화를 약속했다.
23일 세관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지원 및 무역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업체 방문에 나선 채 세관장은 이날 업체 경영진 및 통관담당자로부터 기업의 애로사항 등 불편사항을 경청했다.
그는 또 불필요한 규제요소가 있는지 기업현장을 하나하나 살피고, 수출제품 생산라인을 둘러보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제품생산에 여념이 없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 FTA 제도 활용 및 관세납부기한 연장과 자금부담 완화를 위한 ‘CARE PLAN’ 등을 설명하고 관세행정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광양세관은 ‘수출·중소기업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365일 상시통관체제를 갖추고 현장중심의 의견수렴을 통한 규제완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유망 중소기업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