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세관장 김양섭)은 대불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발전과 물류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불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협의회(회장 황택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전했다.
세관은 대불자유무역지역의 안정적인 운영 개시를 위해 물품반출입 및 재고관리 절차에 대한 설명회 개최와 세관 절차에 어려움 겪는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는 등 지원을 펼쳤다.
또 대불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특성을 반영해 지정통로 출입에 따른 규제를 완화하여 8개의 개별출입구를 허용함으로써 입주기업의 선박블럭 및 철판 운송에 따른 연간 물류비 2억원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양섭 세관장은 "대불자유무역지역 업체에 대한 원활한 화물반출입을 지원하고 입주기업의 재고관리 편의를 도모함과 동시에 업무형편 등을 고려하여 자유무역지역관리원내 세관사무실에 상주하며 민원처리 및 입주기업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