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임성균)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역 아동센터에 '사랑의 책'을 전달했다.
6일 광주국세청에 따르면 임성균 광주청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랑의 책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방과후 청소년·어린이 공부방인 '로뎀지역아동센터'에 도서 258권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기증도서들은 지방청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1인 1도서를 모은 것이며, 5월중에는 산하 세무서 직원들이 수집한 1636권의 도서 역시 관내 아동도서관과 단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동복지단체인 '로뎀지역아동센터' 김미경 대표는 "제반 여건이 열악하여 도서가 충분하지 않던 차에 책을 보내 주신 것은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광주국세청 관계자는 "광주청은 지난해에도 2000여권의 도서를 사회복지관 등에 기증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