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5.9%·민주 35.4%·조국혁신 13.2%·개혁신당 4.9% [리얼미터]

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과 민주당, 5주 째 오차범위 내 접전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35.9%, 더불어민주당이 35.4%, 조국혁신당 13.2%, 개혁신당 4.9%, 새로운미래 1.5%, 진보당 1.5%로 17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에게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 물은 결과, 국민의힘이 전주 대비 1.4%P 높아진 35.9%, 더불어민주당은 0.2%P 낮아진 35.4%, 조국혁신당은 0.2%P 높아진 13.2%, 개혁신당은 0.3%P 낮아진 4.9%, 새로운미래는 0.1%P 낮아진 1.5%, 진보당은 0.2%P 높아진 1.5%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1.0%P 감소한 6.2%였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지난 6월 1주 차 주간 집계 대비 1.4%P 높아지고, 더불어민주당은 0.2%P 낮아져 양당 간 격차는 0.5%P로 5주 째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7.7%P↑), 광주·전라(6.1%P↑), 부산·울산·경남(4.8%P↑), 남성(2.4%P↑), 50대(8.2%P↑), 30대(6.4%P↑), 20대(4.5%P↑), 진보층(4.3%P↑), 가정주부(5.9%P↑), 자영업(4.5%P↑)에서 상승하고 대전·세종·충청(5.5%P↓), 40대(2.2%P↓), 70대 이상(4.2%P↓), 60대(5.0%P↓), 사무/관리/전문직(2.9%P↓)에서는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2.9%P↑), 대전·세종·충청(14.7%P↑), 70대 이상(7.6%P↑), 중도층(3.5%P↑), 무직/은퇴/기타(4.1%P↑)에서 오르고 광주·전라(11.5%P↓), 부산·울산·경남(4.9%P↓), 대구·경북(3.0%P↓), 50대(7.3%P↓), 진보층(5.9%P↓), 가정주부(4.8%P↓), 자영업(4.2%P↓), 농림어업(3.0%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2.1%P↓)에서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응답률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