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 간 격차 좁혀져"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자료=리얼미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일과 3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6%P 낮아진 45.2%, 국민의힘은 3.8%P 높아진 34.4%, 조국혁신당은 1.2%P 낮아진 4.8%, 개혁신당은 0.1%P 높아진 3.1%, 진보당은 1.0%P 낮아진 1.1%, 기타 정당은 0.5%P 낮아진 1.8%를 기록했고 무당층은 0.6%P 감소한 9.6%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3주 연속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3주 연속 상승해 양당 간 차이가 10.8%포인트(p)로 좁혀졌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3.6%P↑), 60대(10.0%P↑), 70대 이상(4.3%P↑), 보수층(2.7%P↑), 무직/은퇴/기타(8.6%P↑), 가정주부(4.0%P↑), 자영업(3.6%P↑)에서 상승하고 인천·경기(4.5%P↓), 남성(2.5%P↓), 30대(7.3%P↓), 50대(4.5%P↓), 40대(4.0%P↓), 중도층(3.2%P↓), 진보층(2.8%P↓), 농림어업(18.3%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5.0%P↓)에서는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서울(8.7%P↑), 인천·경기(5.3%P↑), 대구·경북(3.3%P↑), 남성(7.2%P↑), 30대(16.8%P↑), 20대(11.1%P↑), 40대(4.6%P↑), 50대(4.2%P↑), 중도층(5.5%P↑), 농림어업(25.1%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14.0%P↑), 사무/관리/전문직(4.2%P↑), 자영업(2.4%P↑)에서 상승하고 60대(5.8%P↓), 70대 이상(7.2%P↓), 무직/은퇴/기타(4.2%P↓)에서는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 및 유선(3%)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전체 응답률은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