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연 교수-국립외교원장 지낸 외교·안보분야 학자이자 '일본통'
한일 정책협의단 일원으로 일본 방문... MB정권서도 日특사단 파견 경험
◆…윤덕민 주일대사 지명자［대통령실］
윤덕민 지명자는 서라벌고와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학사)를 졸업했다.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정치외교학과(석사), 일본 게이오기주쿠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윤 지명자는 외교안보연구원 교수와 국립외교원장을 역임하는 등 한일관계와 북한문제 등 외교·안보분야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학자이자 '일본통'이다.
그는 외교안보연구원에서 2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다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5월 국립외교원장으로 임명돼 2017년 7월까지 4년 3개월간 재직했다. 앞서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시절이던 2008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파견한 일본 특사단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20대 대선 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출마 선언을 한 직후부터 대선 캠프에 합류해 싱크탱크인 정책자문단에서 외교·안보 분야 정책 수립에 관여했다. 윤 대통령이 당선 이후 한일 정책협의단 일원으로 지난 4월 일본에 파견되기도 했다.
▲1959년(63세) ▲서라벌고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美 위스콘신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석사) ▲日 게이오기주쿠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국립외교원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자문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