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무서(서장 문희철)는 지난 15일 관내 성이시돌 요양원에서 8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가졌다.
17일 제주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우리 모두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제주서 '돌바람봉사회'(회장 이창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섬김세정을 실천하는 일환으로 마련됐다.
타 봉사단체와 연계해 가진 이날 경로잔치는 제주세무서 직원가족 및 동아리회원들의 오카리나 연주, 밸리댄스, 향피리연주 등 노래한마당으로 이어졌고, '소리의 집' 김신옥 회장 팀의 국악한마당과 김보람 풍물선생의 장구공연으로 신명나는 잔치가 펼쳐졌다.
또 '돌바람봉사회'와 제주세무서 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나눠 드리고 국악에 맞춰 어깨춤을 함께 추며 즐거운 시간을 같이 했다. 또 헤어질 때는 아쉬워 하는 어르신들께 "다음에 꼭 다시 와서 효도 드리겠다"고 약속 했다.
제주세무서 봉사단체인 '돌바람봉사회'는 경로당 방문은 물론 매월 장애인요양원 방문, 소년소녀가장 후원 등으로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