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관은 '한·일·중 정상회의'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항만초소 근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날 제주 해양관리단 회의실에서 청원경찰(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에서는 청원경찰의 경비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항만 출입차량 검색요령과 승무원 신변검색요령을 소개했다.
또 검색절차, 문형탐지기 등 과학검색장비의 사용요령에 대하여 실습을 병행한 이론교육과 함께 안보위해물품 적발사례, 밀반입 사례 등 실무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세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되는 한·일·중 3개국 정상회의의 안전개최 지원을 위한 제주해양관리단의 교육 협조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