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은 28일 근로장려금 신청과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일이 3일 앞으로 다가 오자 납세자들에게 신청과 신고를 서둘려 마칠 것을 주문했다.
광주청에 따르면 근로장려금은 신청기한을 넘겨서는 신청할 수 없으며 신청자에 한해 지급되므로 신청기한인 오는 31일까지 잊지 말고 신청해야 한다.
특히, 광주청은 근로장려금 신청과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못한 납세자를 위해 일선 세무서 및 합동신고창구(구 서광주세무서)에서 밤 9시까지 신청을 받고, 휴일(29일~30일)에도 평일과 같이 정상근무하므로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청은 또 근로장려금은 신청기한을 넘겨서는 신청할 수 없고 신청자에 한해 지급되므로 근로소득증거자료를 준비하는 등 구비서류가 다소 미비하더라도 우선 기한 내에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청 조홍필 신고관리과장은 "부족한 서류는 신고 후에 보완해도 늦지 않다"며 "자칫 신청기한을 놓쳐 소중한 근로장려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