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학회는 올해 투명회계대상 수상기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주)신세계, (주)LG디스플레이, (주)대교, (주)테크노세미켐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회계학회는 지난 2001년부터 회계투명성이 높고 시장의 건전한 회계관행 정착에 기여한 국내기업을 선정해 매년 투명회계대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수상대상의 범위를 공공기관에까지 확대했다.
이번 수상기업 선정은 한국기업지배구조센터와 회계법인, 기획재정부 등으로부터 평가자료를 제공받아 전문가를 통한 평가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투명회계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서정우 한국회계기준원장)가 공기업과 대규모기업, 중·소규모기업군에서 총 5개 기업을 가렸다.
투명회계대상 수상기업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7일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한국회계학회 총회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