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회장단과 간담회…역점추진업무 등 설명
공용표 대구지방국세청장(사진)은 지난 24일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인중) 회장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25일 대구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국세청과 지역 상공인 대표가 한자리에 모여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상공인의 애로사항과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 청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상의가 항상 국세행정에 적극 협조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고, 금년도 하반기 대구국세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할 '소통과 개방의 세정운영 및 서민생활 지원'이라는 큰 틀의 세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세무서에서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세무서장 직접 면담제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방문 세무도우미 제도'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트위터 세정홍보'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개발·보급 ▲지방청과 세무서의 '서민경제지원단' 운영 및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방안 등의 정책을 상세히 소개하고, 대구상의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이인중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세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늘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먼저 찾아 지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대구 만들기에 앞장 서 노력하는 모습에 지역 경제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를 드린다"며 대구국세청의 하반기 역점 업무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