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청장 임성균)이 최상의 납세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자신고 합동창구'를 마련했다.
15일 광주청에 따르면 2010년 2기 예정 부가가치세 신고기간을 맞아 납세자의 신고편의를 위해 광주 서구 화정동 소재 舊 서광주세무서에 '전자신고 합동창구'를 설치하고,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
광주청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사업자는 물론 타지역에 사업장이 있는 사업자도 부가가치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최적의 납세편의를 제공하고, 휴무일에도 별도의 휴일 근무조를 편성하여 평일에 신고하기 어려운 사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광주청은 납세자의 문의사항에 신속하고 친절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전자신고 합동창구에 상담대표전화 (062-375-2202, 2203)를 설치할 예정이다.
광주국세청 조홍필 신고관리과장은 "지방청 및 광주지역 광주·서광주·북광주세무서 등 3개 관서 홈페이지에 전자신고 합동창구 운영 사실을 홍보하고 관내 거주 사업자에게도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알리는 등 사업자들이 몰라서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