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3개, 세종·광장·율촌 2개 분야 1위 차지
'IFLR 1000 2011년판' 로펌 순위 발표
세계적인 금융·법률잡지 'IFLR 1000'이 최근 발표한 2011년도 국내 로펌 순위에서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분야 최고로펌(Tier 1)에 선정됐다.
세계적인 금융전문 미디어그룹인 유로머니에서 발간하는 'IFLR 1000'(International Financial Law Review 1000)은 이달 초 발표한 2011년도 판에서 ▲자본시장 ▲M&A(인수합병) ▲경쟁 ▲금융 및 프로젝트 파이낸스 ▲구조조정 및 도산 등 5개 분야에 걸쳐 국내 로펌들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이번 평가에서 김앤장은 자본시장 등 5개 전 분야에서 1위에 선정된 유일한 로펌이 됐으며, 지난 2005년 이후 7년 연속으로 전 분야에서 1위에 오른 것이어서 국내 최고 로펌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다지게 됐다.
특히 김앤장은 리딩 변호사 평가에서도 자본시장, M&A 분야에서 정경택, 허영만, 박종구, 박수만 변호사가, 금융 및 프로젝트 파이낸스 분야에서는 정계성, 정진영, 고창현, 박수만, 윤희선 변호사가 이름을 올려 놓는 등 선전했다.
국내 로펌 평가에서 태평양이 3개 분야(M&A, 금융/프로젝트 파이낸스, 구조조정 및 도산)에서 이름을 올려 놓으며 김앤장의 뒤를 이었으며, 광장, 율촌, 세종 등은 각각 2개 분야에서 1위에 선정되며 3위 그룹을 형성했다.
'IFLR 1000'은 웹사이트를 통해 "김앤장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전 분야에서 선두자리로 선정됨으로써 올해에도 한국의 가장 큰 사건들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최고의 변호사들과 함께 논란의 여지가 없는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또 한번 자리를 굳혔다"고 평가했다.
'IFLR 1000'은 총 120여 개국의 로펌을 대상으로 실적자료를 제공받아 고객들에게 직접 그 내용과 업무에 대한 평가를 확인해 국가별, 업무분야별로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순위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법률시장에서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