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이 충북 충주 지역 납세자들을 위한 '세법교실'을 열었다.
대전국세청은 17일 충북 충주시 여성문화회관 강당에서 '납세자 세법교실'을 열고 세무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충주·제천지역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가세 및 법인세 문제를 사례중심으로 교육했다고 밝혔다.
대전국세청은 생활공감 세정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충청지역(▲청주·동청주·영동 ▲천안 ▲보령·홍성·서산·예산 ▲공주·논산)을 순회하며 납세자 세법교실을 실시해 왔다. 이번 세법교실은 올해 마지막 일정이다.
풍부한 실무경험을 갖춘 전문직원이 그 동안 총 510개 업체, 68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납세자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주고 국세 행정에 관한 이해를 높였다고 대전국세청은 자평했다.
대전국세청 관계자는 "교육과정에서 수집한 납세자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 세법교실 운영을 더욱더 내실화하고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