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동국제강과 대-중소 협력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패키지론'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제강은 협력기업과의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한편, 1차 협력기업은 물론 2, 3차 등 소규모 협력기업까지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하나은행의 '상생패키지론'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국제강의 1차 협력기업은 '상생패키지론 결제제도'를 2차 협력기업 앞 대금결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이용실적의 0.15%~0.5%까지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2차 이하 협력기업은 하위 협력기업 앞 배서양도하거나, 대기업의 신용도에 기반해 저렴한 금리로 할인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동국제강과의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금융기관과 대기업이 주축이 된 동반성장 인프라 구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