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11월 넷째주(11월22일~11월26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신한금융투자가 대표주관하는 SK브로드밴드 33회차 1500억원을 비롯해 총 16건(8568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는 이번 주 발행계획인 7건(6907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9건, 발행금액은 1661억원 증가한 수준으로, 지난 16일 금융통화위원회 경계감이 해소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채권종류별로는 일반무보증회사채 5건(3350억원), 금융채 7건(2400억원), ABS 3건(2718억원), 주식관련사채 1건(100억원)으로,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7868억원, 차환자금 450억원, 시설자금 250억원 등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달 기준금리가 인상됨에 따라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된 만큼 향후 회사채 발행시장의 추이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