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곤 세무사가 차기 제22대 부산지방세무사회장 출마를 선언했다.
최상곤(사진) 세무사는 11일 오전 연제구 연산동 소재 某식당에서 김성겸 부산지방세무사회장 등 지인 세무사 2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제22대 부산세무사회장에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출정식을 가졌다.
최 세무사는 출마의 변으로 "세무사들의 업무환경이 금년부터 시작되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등으로 예측할 수 없는 수많은 변화 속에 있다"며 "이 경쟁을 이겨내고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조직 관리에 노하우가 축적된 자신이 적임자"라고 성원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이 회무를 맡게 되면 ▲회원들이 하나 되는 단체 ▲조직의 변화와 개혁 주도 ▲신규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지금은 유능하고 참신한 리더십을 소유한 강한 대표자를 내세워 회원들이 고객과 국민들에게 존경과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나를 밀어주면 반드시 약속을 이행 하겠다"고 말했다.
최 세무사는 자신이 졸업한 고교의 총동창회장직을 4년 동안 역임해 동창회 조직을 최고 정상으로 올려놓았고, 부산세무사회 총무이사로도 4년동안 봉직하며 회무를 익혀 부산지방세무사회장으로 준비된 후보자라고 피력했다.
또 "회원들 개개인의 의견과 견해에 귀 기울이며, 수용과 경청의 자세로 참신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개혁적·합리적 태도로 조직을 이끌겠다"며 회원들의 바람과 요구사항을 관철시킬 자신을 밀어 달라고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