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 동안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 업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를 뽑는 선거전의 제1막이 올랐다. 이번 선거전은 전국 6개 지방세무사회를 순회하며 개별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선거를 통해 세무사회는 세무사회장 1명, 윤리위원장 1명, 감사 2명 등 선출직 임원을 뽑게 된다.
첫 투표지는 달구벌, 즉 대구다. 17일 오후 1시부터 대구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회장 후보자 및 윤리위원장·감사 후보자들의 소견발표가 진행된 이후,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권을 가진 대구지방회 선거인수(세무사회원)는 590명.
대구지방회 순회투표가 마무리되면 이튿날인 18일 부산지방세무사회로 장소를 옮겨 선거전이 진행된다. 이어 21일 대전지방세무사회, 22일 광주지방세무사회를 거쳐 오는 25일과 28일 각각 중부지방세무사회, 서울지방세무사회 순회투표가 계속 진행된다.
서울지방세무사회의 순회투표가 종료된 직후, 개표가 진행되고 최종 당선자의 면면이 가려지게 된다.
◆…박점식 세무사회장 후보자(기호 1번)와 정찬선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
◆…송춘달 세무사회장 후보자(기호 2번)와 강종원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
◆…정구정 세무사회장 후보자(기호 3번)와 김형상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
◆…유재선 세무사회장 후보자(기호 4번)와 조동수 러닝메이트 부회장 후보
◆…윤리위원장 후보자(좌로부터 최원두 후보자, 임정완 후보자, 연규상 후보자, 김홍준 후보자)
◆…감사 후보자(좌로부터 이동일 후보자, 김복중 후보자, 곽수만 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