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은 지난 1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우량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KB Hidden Star 500'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 대상 기업은 외감기업으로 매출액 300억 이상, 국민은행 신용등급 BBB- 이상인 기업이며 기술경쟁력, 성장성, 수출역량 및 경영능력 등의 평가결과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에서 일정수준 이상의 기준을 통과한 기업이다.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여신지원과 함께 최고 0.5%P의 금리우대, 회사채(공모)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Equity 연계 자금조달(CB, BW) 등의 금융서비스가 지원되며, 해외진출 지원 및 경영지원을 위한 컨설팅서비스, 'KB굿잡'을 통한 우수인재 채용연계, 소속직원에 대한 우량기업 집단신용대출 등 비금융서비스도 제공된다.
기술보증기금은 각종 협약, 제도 등을 통해 보증한도, 보증료 우대, 'Kibo A+ Members' 등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제도를 통한 보증우대 지원, 선정기업에 대한 기술평가 및 기술자문을 지원한다.
'KB Hidden Star 500' 1차 선정기업은 3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6월과 11월 추가 선정을 통해 연내 100개, 향후 3년 내 500개 기업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