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FTA이행기획팀 '과'로 승격
재정부 직제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기획재정부 세제실에 FTA관세이행과가 신설된다.
그동안 세제실 관세정책국 예하에서 태스크포스(T/F)형식으로 운영됐던 FTA 이행기획팀이 직제개편을 통해 정식 과로 승격되는 것.
기획재정부는 18일 FTA관세 이행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세제실내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를 신설하고 그에 따른 인력을 정식 충원하는 내용의 직제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녹색성장위원회 파견 복귀 후, 그동안 FTA 이행기획팀장 자리에 있었던 장정진 팀장이 FTA 관세이행과장으로 정식발령을 받게 된다.
또 현재 FTA이행기획팀 소속 직원들이 FTA관세이행과 직원으로 소속을 바꿔 배치된다.
아울러 재정부는 현재 비상설 심의위원회인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대통령 소속 상설행정위원회로 개편됨에 따라 국가과학기술위 인력을 이체하고, 예산실 내 노동환경예산과를 고용환경예산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의 직제개정안도 입법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