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19일 서울 및 강원지역 그룹사 직원 15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제설 및 긴급 복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피해지역의 눈을 치우고 무너진 비닐 하우스 잔해 들을 제거하는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신한금융은 봉사활동과 별도로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신한카드는 피해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자사의 기부전용 사이트인 아름人(https://arumin.shinhancard. com)을 통한 모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신한생명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올 7월까지 6개월간 보험료 납입 유예 및 대출금 상환 납입 유예, 연체이자 면제 등의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갑작스런 자연 재해로 시름에 잠김 피해 지역이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과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