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FTA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우리기업들이 FTA를 적극활용할 수 있도록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COEX에서 '2011년 FTA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우리나라와 이미 FTA를 체결한 칠레, 아세안, 인도 등의 국가들, 국내외 기업 및 업종별 단체, 재정부, 외교부, 지경부 등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민간컨설팅사 등이 참석한다.
박람회는 ▲FTA 소개관 ▲FTA 체결국관 ▲FTA 정보관 ▲활용기업관 ▲FTA 상담관 ▲FTA 미래관 등 주제별로 6개 관에서 진행되며, FTA 유망품목 전시, 현장 컨설팅 및 정보제공, 분야별 FTA 활용전략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또 3일에는 국내외 FTA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국의 FTA 정책평가, FTA 활용전략 등을 논의하는 'FTA 국제컨퍼러스'도 열린다.
개막식은 2일 오전 COEX 3층 오디토리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윤증현 재정부장관을 비롯한 관계부처, 국회 유관 상임위원단, 경제 4단체 및 은행연합회 등 업종별 51개단체 대표, FTA국내대책위원회대표, 국내기업 및 외투기업 CEO, 학계 등 700여명의 대규모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재정부는 박람회 기간 이후에도 FTA 종합지원포털(www.ftahub.go.kr)을 통해 FTA와 관련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