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최양락 씨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 위촉
3일 남양주세무서는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시하고 건전한 납세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남양주세무서는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각각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주)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와 (주)일화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또 동원건설(주), (주)방태 등 3개 업체에는 국세청장 표창을, 누브티스와 한맥식품 등 4개 업체는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남양주세무서는 지난 1998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삼진식품의 박충호 대표를 '1일 명예세무서장', 원조 개그맨 최양락 씨를 '1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각각 위촉해 일선 세정현장에서 대민봉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80~90년대를 풍미했던 원조 개그맨 최양락 씨는 현장에서 민원증명을 민원인에게 교부하는 등 세정홍보에 나섰다.
'괜찮아유', '고독한 사냥꾼' 등의 수많은 개그코너를 히트시켰던 최씨는 세무서를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활기찬 웃음을 전달하며, 봉사실장으로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했다.
남양주세무서는 이번 납세자의 날에 내방하는 민원인에게 세미래 쿠키와 기념품을 배부해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를 표시했으며, 45번째로 입장하는 민원인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