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무서(서장 최신재)가 2010년 국세청 조직성과 평가에서 탁월한 성적을 올려 '제45회 납세자의 날'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7일 목포서에 따르면 전 직원이 합심 단결하여 고객 섬김의 자세와 성과지향적 사고를 바탕으로 '법과 원칙이 바로 선 반듯한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열정을 다한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목포서는 국민의 입장에서 상황에 맞는 법률을 찾아서 적용해 주는 등 섬김 세정 실천으로 VOC 납세자 만족도, 국세행정 신뢰도, 근로장려금 신청 및 양도소득세 신고 평가결과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또 숨은세원관리대상자 소득금액 증가율 등 시스템 밖의 현장정보 수집 활성화 등으로 기관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목포서는 업무 내적인 실적 이외에도 납세자 편의제고와 종사직원 근무환경 개선 등 업무 외적 품질향상에도 힘을 쏟았다.
지난해 말 청사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청사 뒤쪽 당직실을 전면으로 배치, 일·숙직 근무에 용이하도록 사무실 동선을 최적화했으며, 2층 납세자보호실과 지하 전자신고창구를 1층으로 재배치 통합함으로써 내방 민원인의 납세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 활기차고 신명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사기진작, 유대강화를 위해 등산, 탁구 등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하공간에 헬스장, 탁구장과 함께 샤워실을 마련하는 등 직원 복지시설을 확충했다.
이와함께 목포서는 관내 조손가정이나 사회복지시설 소망원을 매월 방문해 청소, 배식 등 봉사활동을 상례화하고 있으며, 도서지역 자매결연학교에 정기적으로 급식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신재 목포서장은 "납세자에게 다가 가려는 직원들의 노력이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영광으로 되돌아 온 것 같다"며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전 직원이 합심해 올바른 국세행정 구현으로 납세편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