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세무서(서장 이인수)가 지난 3일 제45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진세무서는 기존 청사를 신축하는 동안 임대청사를 사용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난 한 해 전직원이 똘똘 뭉쳐 2010년도 기관 성과평가에서 전국1위와 2군 세무서 1위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 받는 기염을 토했다.
또 '2010년도 납세자 신뢰도 평가'에서도 당당히 부산청 1위를 달성했고, 2010년도 연말정산 업무평가 전국 1위, 2010년 하반기 학습동아리 활동실적 부산청 2위, 전국 세무관서 조사분야 연찬회 우수사례 발표 1위, 부가세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 신고율 부산청 1위 등 업무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과를 나타냈다.
이밖에 업체별 특성에 맞는 개별분석 및 성실신고 안내 등으로 자진납부 세수를 극대화해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세입 징수기관 본연의 업무에도 혁혁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수 서장은 "이 모두가 화목한 직장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소관업무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추진해 준 과·계장들과 직원들의 덕분으로 생각한다"며 전 직원을 치하하고 고마움을 표했다.
부산진세무서 한 직원은 "이인수 서장님은 평소 조직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직 구성원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며 "평소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열정을 쏟는다"고 소개했다.
한편 부산진세무서는 매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를 찾아 자활활동을 하는 것을 비롯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생필품 모으기 운동을 전개, 불우시설에 기증하는 등 명절마다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부산진세무서 직원들은 2010년도의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화목한 직장분위기 속에서 납세자를 섬기는 자세로 모든 업무에 대한 역량을 극대화하기로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