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금융지주가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유소년 축구발전 프로그램'의 단독 후원사로 나선다.
SC금융지주는 10일 K리그와 'K리그 유소년 축구 발전 프로그램'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리그 유소년 축구 발전 프로그램'은 일반인과 유소년 축구코치들을 위한 유소년 축구발전 세미나, K리그 유소년 선수 클리닉, 일반 어린이 대상의 축구 클리닉 등 K리그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훈련 및 기금 마련 프로그램이다.
SC금융은 올해 첫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리버풀FC의 전설인 전 축구선수 이안 러시(Ian Rush)가 이끄는 '리버풀 아카데미' 코칭팀을 초청하기로 했다.
또한, SC금융은 K리그 공식 후원사로서 K리그 경기장과 K리그 주최 유소년 리그 경기장의 광고권, 경기장 내외 프로모션권, 인터뷰 백드롭 로고 노출 등과 같은 광고·홍보권한을 갖게 됐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SC금융지주 대표이사(겸 SC제일은행장)는 "스탠다드차타드의 리버풀FC 스폰서십 활동을 통해 한국인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느꼈다"며 "한국 축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K리그 유소년 축구발전 프로그램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