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창 금융감독원장 후임에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내정됐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16일 전체회의에 신임 금감원장 임명제청안을 회부할 예정이다.
권 부위원장은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과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1국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11월 금융위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권 내정자의 후임으로는 신제윤 기획재정부 차관보(행시 24회)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프로필]
▲1956년 대구 출생 ▲경북고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및 美 벤더빌트대 경제학석사 ▲행정고시 23회 ▲재경부 세제실, 공보담당관, 금융정책과장 ▲재경부 재산소비세제국장 ▲금감위 감독정책1국장 ▲증선위 상임위원 ▲금융위 사무처장 ▲금융위 부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