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시-뉴젠ICT·한길TIS 협력체제 '공고화'
한국세무사회 전산법인 한길TIS(대표이사 김경수)는 소기업을 위한 회계프로그램(라이트 버전)인 '베스트톡(BestTalk)'을 오는 4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베스트톡은 지난 1월부터 뉴젠ICT사가 주도적으로 개발해 온 회계프로그램으로 전표입력 방식의 손쉬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기능, 국세청 e세로 및 신용카드 데이터 조회 및 프로그램 자동연동기능, 각종 합계표 정보 조회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은 한길이 독자개발한 베스트빌(BestBill), 세무회계프로그램은 뉴젠ICT의 리버스알파와 자동 연동되도록 설계,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장점.
김경수 한길TIS 대표는 "내년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행이 개인사업자까지 확대되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기능을 중심으로 한 단순 입력형태의 가벼운 회계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 베스트톡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기장서비스에 필요한 각종 증빙자료들이 데이터 형태로 손쉽게 제공해 세무사무소가 새로운 기장컨설팅서비스를 개척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베스트톡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베스트톡 출시를 계기로 그 동안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온 한길TIS와 뉴젠ICT의 협력체제는 더욱 공고화될 전망이다.
김기복 뉴젠ICT 대표는 "베스트톡 출시를 계기로 프로그램사업에서 한길과의 전략적 협력관계가 좀 더 구체화 됐다"며 "앞으로도 세무사와 수임업체의 이익을 대변하는데 한길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4월 베스트톡 출시에 발맞춰 전국 세무사무소를 대상으로 베스트톡 사용법을 포함, 부가가치세 신고대비와 관련한 무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베스트빌(www.bestbill.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