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빅뱅, 2NE1 등이 소속돼 있는 (주)와이지(YG)엔터테인먼트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1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1~15일간 YG엔터테인먼트, 제이씨케미칼, 넥스트리밍, 에이씨티, 디엠티 등 5개사가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48억원의 매출과 127억원의 세전이익, 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예상공모가는 2만7400~3만2000원(액면가 500원)이며 공모예정총액은 342억~399억원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디젤 제조업체 제이씨케미칼(지난해 매출 912억원), 멀티미디어 솔루션 공급업체 넥스트리밍(지난해 매출 125억원), 기능성화장품 원료 공급업체 에이씨티(지난해 매출 137억원), 셋톱박스 제조업체 디엠티(지난해 매출 858억원)가 코스닥 상장의 문을 두드렸다.
18일 현재까지 상장예비심사가 진행중인 회사는 총 30개사(국내기업 26개사, 외국기업 2개사, 스팩합병 2개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