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은 21일 연세대학교 가양4종합사회복지관과 희망장학사업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은 연세대학교가 운영하는 지역사회 복지전문기관으로 1996년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에 설립됐다.
HSBC은행은 지난 1998년부터 연세대학교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을 후원해 왔으며, 총 220여명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1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가양동 지역에는 PC와 쌀 등도 지속적으로 기증해 왔다.
한편, 이날 매튜 디킨 행장은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한 12명의 중학생들에게 희망장학증서를 수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디킨 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HSBC은행은 교육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전 세계적으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